여행·맛집

[서울맛집] 압구정 소 머치 모어 (So much more)

자하연 2010. 11. 17. 13:40

 

 

오늘 소개 시켜 드릴 곳은 압구정에 위치한 소머치 모어입니다.

칵테일 바구요~

실내는 여느 칵테일바 처럼 어둑어둑 하지만 약간의 조명만으로도

분위기가 살아나게끔 되어 있어요.

 

 

가게 인테리어도 너무 깔끔하니 좋구요.

의자도 편하고 ^^

 

참고로 쏘 머치 모어는 낮에는 카페, 밤에는 칵테일이나 기타 음료를 파는 바로 변신한답니다.

 

 

 

소머치 모어의 유명 칵테일 중 하나인 힙노틱 세븐!

엷은 하늘색의 칵테일~

알코올 냄새/맛이 전혀 안나요!

술 맛도 거의 안나구~ 여성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시네요.

 

가격은 14000원 입니다.

 

 

 

요것은 모히토!!!

저 많은 민트 잎사귀 보이시나요?

이것이야 말로 제가 찾아 헤매던 모히또!!

 

사실 다른 바에 가서 모히또 마실 때 마다

민트입을 정말 조금만 넣어주셔서 원래 이런가 보다 했었는데

쏘 머치 모어는 정말 민트향이 입안에 가득히 맴돌만큼 넣어주십니다.

 

물론 맛도 굿!

 

가격 15000원

 

 

 

벨리니라는 이름의 칵테일이고 복숭아 맛이 납니다.

요것도 알콜맛 안나고 먹을 만 해요.

근데 위에 힙노틱 세븐을 더 강추 ^^

가격은 15000원

 

 

 

고흐, 헤밍웨이 등등 많은 유명인사가 즐겨 먹었다는 술인 앱센트!

메뉴판에 적힌 설명 보고 정말 궁금해서 시켰거든요.

특이하게 설탕에 불을 붙여서 녹인후, 불이 꺼지면

물을 부어 먹는 술입니다.

 

향과 맛이 다른 술에서는 느껴볼 수 없었던 특이한 종류였어요.

약간 산초같은 상콤한 향이 나기도 하고

끝맛은 달달하고.

 

도수는 꽤 쌨습니다만, 자꾸 생각나는 맛이네요!

 

가격은 18000원

 

 

 

 

02-3447-7890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3-10
오픈시간 12:00 ~ 02:00
휴무 - 일요일

 

압구정 씨네시티 옆 골목으로 들어가서 몇 걸음 걸으면 크라제 버거가 보이고,

크라제 버거 옆 골목으로 들어가셔서 쫌만 걸어가면 So much more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