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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제대로 된 해운대앞의 횟집 - 김선장 횟집

자하연 2010. 11. 15. 10:48

출처 : http://kr.blog.yahoo.com/jsj3330/1006 

 



해운대 해변가의 수많은 횟집들을 뒤로하고 안쪽 골목으로 들어들어와~~~
구석탱이에 숨어있는 해운대 숨은맛집 [김선장 횟집]입니다.
사장님이 직접 배타고 나가서 잡아온 짜잘한 잡어들이 회로 나옵니다.





수조의 생선들부터 예사롭지가 않네요. 각양각색의 고기들이 그때그때 사장님한테 잡혀온 만큼 담겨 있습니다.





어망같은 것들이 걸려있어서 분위기 고조되고





방에도 걸어놨네!!!





메뉴판도 거의가 싯가네요. 주로 쥐치 방어 우럭 도다리 등등 뭐 그때그때 다르다고 합니다.





[찾아라! 맛있는 TV]많이 사랑해 주세요~





연예인이라기보다는 방송 전문인들의 싸인이......





내부는 흔한 횟집 분위기.





죽이네~ 까만 죽이네~ 오징어 먹물 죽이네~





반찬들. 딱 적절한 기본찬들이 되겠습니다.





멍게랑





문어랑





이런저런 평범한 것들 먹으면서 기다립니다.





산낙지가 나와서 좋네요.





잡어회 큰거!!!!!!!! 우왕 때깔 좋습니다.





관광지 앞에 모여있는 뜨내기 전문 식당들의 양식회들과는 쫄깃함이 완전히 다릅니다.
무우 수북하게 안썰어놓고 회만 심플하게 딱 나오는 점이 맘에 듭니다.


 


특히 요 매운탕 국물 휴 잊을 수가 없네요.





국물도 잘내고 회도 쫄깃하고 싱싱한건 말할것도 없고 우왕





밥도 까맣게 정성껏 잘 지었어요~ 훌륭합니다.
해운대라는 국민관광지라면 허술한 식당들만 모여있을 줄 알았는데 뜻밖의 괜찮은 횟집을 만나서 기분 좋습니다!
큰길가에서 호객하는 데 끌려가지 마시고 안쪽의 이 식당을 찾으심이 좋겠습니다. 걸어서 10분도 안걸림.
▶해운대 김선장횟집 야후!거기 정보 보기





마지막으로 끝내기 아쉬워서 호텔로비 사진.





미술관처럼 이쁘구나





이 좋은데 와서도 방에서 마감이나 하고있는 필자.





낑낑 끙끙





요즘은 모텔도 PDP 들어있던데





건드리면 큰일나는 호텔 미니바.





모텔과 호텔의 가장 큰 차이는 침구류 위생이 아닐까요.





어린이 그림같은데도 이쁜 액자.





바다가 보이는 호텔 언제 또 묵을꼬. 이러고 부랴부랴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흑 부산 또 가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