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blog.paran.com/kimany/41367798
가끔 가는 추어탕집입니다.. 인근에.. 소래산이나.. 신천동에 갈일이 있으면 오다가다 들려
밥먹고 오는 집입니다. 여러곳이 모여있지만. 이곳만 가게 됩니다..
쭉 직진하면 장수동 나오고요 인천대공원이랑... 반대편으로 가면 경기도 시흥시이죠.. 거의
인천 부천 시흥이 경계인 동네입니다만.. 인천 남동구 운연동입니다..
인천시내버스 22번이 오네요.. 근데.. 운행코스가 4번이랑 비슷하게 꽤 깁니다..
인천제철부근까지 가니. 정말 길고 오래 가겠네요
현위치 입니다.. 성주산으로 올라 거마산을 지나.. 소래산 정상에 간뒤에...
하산하여.. 밥먹으로 택시타고 (기본요금) 옛날 추어탕집으로 왔네요
연락골 이라는 동네 이름인가봅니다. 특색음식거리는 인정합니다..
업소 전면에 붙어있던..
가격은.. 올초에 왔을때보다.. 1천원씩 오른거 같네요.. 전골이... 2인분 주문합니다.
그리고 이집은.. 매운정도를 정할수가 있는데.. 저희는 보통으로 주문했습니다.
밥은.. 포함해서 여러 찬과 같이 나옵니다. 추어튀김도 먹을까 했는데
단둘이 먹기는 벅찰거 같아서 다음기회에..
빌지에 쓰여진걸 해석하자면 갈아서 중간 매운맛 2인분이겠네요 ㅎ
일단.. 나오는 찬입니다. 예전보다.. 좀 줄긴했네요.. 돼지고기도 나왔는데 이젠 안나온다네요..
바로 해주는.. 밥입니다.저 누룽지.. 나중에 다 먹고 먹으면 입안이 개운해지죠
추어전골 2인분입니다. 여기는 보통 추어탕집과 달리.. 매운탕과 어죽 중간의
모습으로 나옵니다. 소면과. 수제비가 섞여 나오지요... 그리고 통추어전골도
있지만.. 그것보다 갈려서 나오는게 더 나은거 같아.. 이걸 주문했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먹으라고 말해주시네요 ㅎ~
시원했던 동치미.. 그냥 보통의 맛입니다.. 달지 않고 깔끔하네요
묵은지 조림.. 이걸로도 밥한공기가.. 뚝~딱~
무생채입니다. 쪽파가 많이 섞여서 먹기 좋더라구요
간이 약간은 쎈편이지만.. 음식점에서 심심하면
일반적으로 양념을 아끼는 집이라 오인하기도
하기때문에.. 그런지 쎈편입니다.
바로 감궈낸듯한.. 겉절이 입니다. 칼국수가 생각나네요
정말 쵝오였던 우거지입니다..
두부부침에.. 양념간장 끼얹은겁니다.
사과 사라다입니다. 이건 3번먹었네요 ㅎㅎ
고등어조림이것도 안주로 좋네요 ㅎㅎ
슬슬 끓기 시작합니다... 이제.. 좀 저어준뒤 먹겠습니다.
바로한 밥을 대접에 덜어서 먹게 나옵니다...
슬슬 끓어갑니다.. 면이 익어가면 먹어주면 되는데.. 시간을 놓치면 불어버려요
구성은.. 수제비. 대파 그리고 소면 저 국물이.. 약인거죠
살짝 더 긇여주고는... 불을 가장 약하게.. 놓고 먹습니다.
소주를 먹어야했지만.. 이날 밤에 술약속이 있어.. 참았습니다....
맛은.. 정말 칼칼하고 얼큰합니다.보통맛인데도.. 얼큰하고 약간 매워요
기존의 추어탕과는 다른..~
다먹고 냄비를 바꾸어.. 누룽지 끓여 먹어보겠습니다.
타지가 않아서.. 색감이.. 허여멀겋긴 하지만. 그래도 은은하게 구수하네요
저 뒤에는.. 식혜통이고.. 이 아이스박스엔 고구마나 떡 빵등을 주는데... 이것도 사라지고
호박고구마 삶은거 몇개만 주네요 ㅎㅎ 저거때문에도 많이 갔는데. 아쉽긴합니다.\
네비를 찍고 가실분들은.. 저 주소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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