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여행을 마치고 서울에서 친구를 만났습니다.
처음 먹어봤던 갈매기 살에 소주를 한잔 걸치고 많은 얘기를 나눴습니다.
다음날 서울에서의 첫번째 날입니다.
첫번째날 낮에는 경복궁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서울은 참 .. 교통은 너무 편하더군요. 지하철 한번이면 못가는데가 없는게 너무 좋습니다.
조선을 상징하는 경복궁..
입장료는 3000원
4대궁(경복궁, 창덕궁..후원포함,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를 관람할 수 있는
통합 관람권(10000원)라는 것도 있더군요.
저 대구촌놈입니다..
25년 살았지만 경복궁 이번에 처음 가봤습니다. ' ㅁ' ..
경복궁 근정전입니다.
궁궐 규모가 참 후덜덜 하더군요..
교과서에서 봤던거 보다 훨씬 크다는 느낌..
역시 조선시대 왕실을 대표하는 궁이라 대단했습니다.
품계석도 같이 넣어서 찍어봅니다. ㅎㅎ
누구나 다 찍어본다는.. 세모꼴 구도의 사진..
우리나라 건물의 곡선과 직선의 조화랄까요.
선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클릭 시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근정전 파노라마도 찍어봤지만..
썩 마음에 들지는 않군요;
근정전을 왼쪽으로 돌아 경회루로 향했습니다.
연못과 건물의 조화가 참..
임금님이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신하들과 규모가 큰 연회를 열때 이용했다고 합니다.
바람은 안 불었지만..
연못물이 흔들거려. 완전한 반영을 담지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이곳은 태원전입니다.
왕과 왕비의 시신을 모신 관을 능으로 옮길 때까지 모시는 빈전이라고 합니다..
이런 용도로 건물까지 만들다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태원전을 나와 향원정으로 향했습니다.
경복궁은 크기가 좀 크기때문에 힘들정도는 아니지만 쫌 걸어야합니다;
향원정은 반영이 참 예쁩니다.
꺼꾸로 뒤집어도 봤습니다.
저 다리로 들어가고 싶은데.
못들어갑니다.
여기는 건천궁입니다.
명성황후가 시해된 아픈역사를 담은 곳이기도 합니다.
다시 경복궁 입구로 돌아왔습니다.
단청이나 조각들을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이 사자같은 형상은..
제 생각인데 아마 해태가 아닌까요?;
단청이 매우 화려합니다.
여기는 근정전 내부 모습입니다.
참 화려화고 위엄이 느껴집니다.
왕이 앉아 있는 곳도 있습니다.
<클릭시 큰 사진을 볼 수있습니다>
향원정 파노라마도 찍어봤습니다.
<클릭 시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경복궁 입구 파노라마도 찍어봤습니다.
외국인이 참 많더군요.
경복궁을 둘러보면서
참.. 우리나라 조선시대 역사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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