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도차이나'와 '굿모닝 베트남'의 촬영지였던 베트남 하롱베이!
하늘에서 용이 내려왔다고 하여 붙여진 하롱(下龍)베이는 날씨와 빛의 양의 따라 그 분위기가 변한다.
내가 찾아갔을 때는 안개가 만연하여 신비하고 독특한 베트남의 분위기를 뿜어냈다.
도저히 바다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맑은 물과 잔잔한 파도와 어우러진 수천 개의 섬들이
마치 내가 천국에 있는 듯 한 묘한 느낌을 주었다.
바다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바다냄새 또한 없어서 잔잔한 파도위의 배에서 하롱베이의 절경을
오랫동안 깊이 감상할 수 있었다.
199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하롱베이는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녹아있는듯 하다.
키스바위라고 한다. 모양이 꼭 키스하는 모양이여서..........그렇게 불린단다.(웃음)
아직은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베트남 - 하지만 매년 놀라울 정도의 성장력을 보여주고 있다.
티톱전망대에서 본 하롱베이 :)
띠엔궁동굴 - 한국어로는 천궁동굴(하늘의 궁전)이라고 하는데 엄청난 규모의 종유석 동굴이다. 과거 전쟁때 이곳에 많이 은신했다고 한다. 정말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수상가옥에 사는 베트남 사람들
동남아에 가면 과일을 빼놓을 수 없다.
사진을 다시 보니까
베트남 하롱베이 - 다시 가보고 싶다.
그럴시간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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