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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산사태후 만들어진 호수

자하연 2010. 10. 1. 14:26

2010년 1월5일 파키스탄 북부의 Hanza강으로 흘러드는 계곡에서 대규모의 산사태가 발생하였다.

이 천재지변으로 인하여 그 근방의 Attabad마을은 산사태의 토사에 묻혀 버리게 되었다.

또한 이 산사태의 피해로 20명이 사망했고 26채의 가옥이 완전히 매몰되어 버렸다.

산사태는 Hunza강의 물길을 막아 새로운 자연댐에 의해 호수가 생기게 되었다.

































호수의 최고 수심은 300피트에 달하고 근방 16km 주변의 농장과

고속도로및 가정을 잠식해 버리는 피해를 발생시켰다.

파키스탄 당국은 이번주 초 산사태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발생한 이 호수의 댐 상부에서

조사를 한바에 따라 2차적으로 발생할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성을 걱정하여 또다른 홍수의 피해를

일으킬수 있는 호수에 물길을 만드는 공사를 하기 시작했다.





























▲NASA의 인공위성에 찍힌 산사태로 막힌 파키스탄의 Hunza 계곡의 위성 사진



그리고 주변의 지역 주민들을 다른곳으로 대피시키기 시작했다.

한눈에 아름다운 경치를 보여주는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파미르 고원지대의

풍광은 사진으로 보아도 아름답지만 한편으로 어쩔수없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자연재해의 피해는 보는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느끼게 만든다.

 

 

출처 : http://kr.blog.yahoo.com/gwonyi6683/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