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산 52-1
기장왜성은 임진왜란 다음 해인 1593년(선조 26년) 6월경,
일본 장수 구로다 나가마사가 쌓아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의 공격을 방어하고,
남해안에 장기간 주둔하기 위해 쌓은 일본식 성 중 하나입니다.
정유재란 때에는 가토오 기요마사 군이 주둔하였는데,
본래 조신시대에 쌓았던 두모포영성을 헐고 쌓았다고 합니다.
지금 성곽의 주위는 밭과 민가에 많이 잠식 되었지만,
석축은 비교적 원상을 유지하며 잘 남아 있으며,
우리나라에 있는 일본식 성의 축성법을 알 수 있는 자료 입니다.
조선 백성들의 피눈물이 스민 아픔의 역사가 간직하고 있지만,
당포성지처럼 이곳도 멋진 풍경을 보여 줍니다.
당포성지와는 또 다른 어촌마을의 평화로움이...
- 90도 정도의 직각을 이루는 한국식 성벽과는 달리 경사진 왜성.
- 옆에서 보니 확실히 차이가...
- 오랜 세월을 지켜온 나무와 그 나무를 받치고 있는 성벽.
- 멋진 나무들과 바다를 같이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 성벽은 무너지고...
- 모서리 부분은 바위를 깍은 듯 날카로움이...
- 마침 전서구가 도착했네요. 뉴욕증시가 약보합 출발 했다고... ^ ^
- 두호항등대가 있는 풍경.
- 멀리 드림성당도 보이고...
- 해송도 바다와 함께 하니 더 멋진 풍경이네요.
- 왜성의 주차장에 있는... 죽성리에서 가장 예쁜 화장실.
출처 : apollo695 - 포토창고
'여행·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초입 키예프를 더 뜨겁게 만든 불꽃축제 현장 (0) | 2011.06.23 |
---|---|
해안 모퉁이의 아담한 성당, 드림성당 (0) | 2011.06.22 |
9월 중순에도 너무나 따뜻하고 아름다웠던 제주도 (0) | 2011.06.22 |
슬픈 현실이 반영되어 세워진... 젖병등대 (0) | 2011.06.22 |
PUERTO 이과수 폭포 (0) | 2011.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