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다녀오는 길에 들른 영주의 해장국집입니다.
(평창맛집 조사 엄청 했고만 한군데도 못 갔다는 ㅋㅋㅋ)
미리 알고 찾아간 곳은 아니구요
영주역앞에 많은 식당중
눈에 띄길래 들어갔어요~
위치는 영주역과 홈플러스 중간입니다.
일단!
메뉴가 단촐하면~
전문가적 냄시가 나면서
기대가 확~되지않나요?^^
배추김치보단
무우김치가 더 감칠맛이 났구요
고추는 야들한것이 o.k!
된장도 집된장 같았구요
동치미는....그냥 얼음맛이더군요^^;
계란은 사이즈는 작지만
안 주는것 보단 좋잖아요? ㅎㅎㅎ
마지막! 후식으로 주는 수정과
준다는거 자체가 기쁨이에요^^
계란 탁!
맛나보이나요? ㅎㅎ
계란 휙휙~저어
먹을 준비 돌입!
평균적인 맛이에요^^
서빙하시는 언냐들이
경상도 특유의 묵뚝뚝함은 있지만
결코 불친절하진 않아요
부르면 바로 바로 오시고
부탁하면 바로 바로 들어주시고
경상도의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저는 이집에 다시 갈 기회가 있어 방문하게 된다면
아마 맛보단
언냐들 때문일듯해요.
-오빠야~춥다!
-가수나 옷을 그따구로 입으니 춥재!
$$$$$$$$$$
구박은 엄청하면서 슬며시 자기옷 입혀주는 경상도만의 맛!
느껴보실래요? 홍홍홍
출처 : http://blog.paran.com/gyumi/4348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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