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눈폭탄 세례 받은 2010년 지구촌 곳곳

자하연 2010. 4. 15. 12:45
올해는 예전과 달리 무척 춥고
유달리 눈이 많이 내린 한 해였다.

 


겨울철 눈 때문에 고생하는가 하면
겨울철 홍수로 수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현재 지구의 이상기후 문제가 심각하다.




당신은 이런 위치에 서 본적이 있습니까?








캐나다 동북부의 고속도로
제설차가 깨끗히 작업을 마친 뒤에도
또 다시 끝없이 내리는 눈. 눈. 그리고 눈.





눈이 쌓이는 추운 계절
극한의 북국 도로의 풍경 모습








산속 스키장에 있는 리프트도
눈으로 얼어붙어 살벌한 풍경을 자아내고 잇다.
















일본 동북지방 야먀가타현 "자오의 수빙"

























자동차 주차장이 없는 도시인이 겪어야하는 겨울철 고충









고드름의 세계








강한 추운바람을 느끼게하는 고드름




눈이란 때에 따라 상상하기 힘든
이런 고드름의 조형물마저 만들어 내고 있다.!



 






눈위 설국을 달리도록 개조한 자동차도 등장했다.




수도 파이파의 동파로 얼음 폭포가 된 아파트
빙산 등반을 즐기고 있는지? 아니면 이미 살 수 없게 된 아파트에서 탈출
중인지 모르겠다.
러시아 노리스크













이런 폭설 가운데서도 즐기는 사람과 동물들이 인상적이다.




마치 퍼즐과 같은 아파트 지붕에서
어른의 키를 넘는 눈치우기 작업




보통은 자동차 안에서 밖의 눈풍경을 감상하는 것이었으나
 이번 겨울은 밖에서 자동 속의 풍경을 감상해야 하는 겨울이었다.




중장비를 동원해도
어디까지 치워야 할지 끝이 보이지 않는다.





자동차의 주인은 출장 중인지?













폭설을 예고하는 듯한 음울한 구름이 몰려 오고 있다.




아파트 길 사이에도 눈으로 뒤덮여 길이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정도에서는 도로와 자동차의 구별을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