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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볼리비아 소금 늪지

자하연 2011. 4. 1. 20:33

환상적인 볼리비아 소금 늪지



마치 하늘에 떠 있는 듯한 이곳은 볼리비아의 자연 소금 늪지다.
이곳에는 약 천만톤의 자연 소금이 존재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이 25,000t이라고 한다



아침 저녁이면 시시각각 환상적인 그림를 선사하는
이곳은 해발 삼천육백오십 미터 고도에 위치하며,
볼리비아 Aleiplano 사막 남쪽으로 대평원를 이룬다.



건기에는 수분이 증발하고 끝없는 백설기 떡시루로 변한다.
볼리비아 고대 역사속에 등장하는 이곳은 원래 호수였으나 40,000년 전부터
소금 늪지로 변했다고 볼리비아 역사는 적고있다.



표면에 소금을 걷어내면 거울로 변신하는 초대형
자연소금 창고는 볼리비아에 2개나 존재한다.



위성과 행성의 감시 및 관측장소로 천혜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면적은 약 582km2 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맑은 하늘과 공기로 위성이나 행성의 움직임을 관찰 하는데는
바다의 표면을 이용하는것 보다
5배나 더 효율적이라고 과학자들이 말하고 있다.



아름다운 선인장 군락를 건너,
거대한 얼음 호수로 보이는 신비한 소금 저수지다.



비가 오는 날이나 우기에는 지구상 최대의 거울로 변신하는데,
많은 관광객들은 자동차 편으로 소금 벌판을 누비며 환성을 지른다.



맑고 푸른 하늘과 거울같은 표면은 한 여름에 즐기는 장관이다.
특히 겨울의 냉동 소금은 얼음인지 소금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최고의 품질를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 소금이다.



대형 스케이트장에
눈을 치우러 온 차량같아 보이는 운반차량과 소금이다.



해질녁의 소금밭은 수평선으로 보이고,
지평선과 하늘의 경계가 불분명 할 정도로 착각에 빠진다.



지역주민들은 늘어나는 관광객의
편의 제공과 소득을 위해서 소금호텔도 개장했다.
침대를 비롯해서 바닦과 벽 모든 내장재는 소금으로 이루어 졌으며,
식탁이나  의자도 소금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소금 사우나도 만들어서 광광객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하고 있으며,
볼리비아를 찿는 관광객들에게 신비한 최대의 관광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옮긴글-

 

 

출처 : http://cafe.daum.net/leeru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