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토속촌 삼계탕

자하연 2011. 2. 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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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집 중에 가장 유명한 집이다.

아마 이 글을 보는 분들 거의가 아는 집이라고

생각하지만 혹시 그래도 모르거나 궁금한 분들..

을 위해서 올린다.

노 전 대통령이 즐겼다는 삼계탕 집으로 유명세가

더한 곳이다.

관광객들을 포함 어느 시간이든 사람들이 바글거린다.

단체 관광객을 몰고 온 셔틀버스들로 골목은 더

복잡하기만 하다.

그래도 맛있는 걸 먹겠다는 일념은 모든 번거로움을

무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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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체부동 85-1 번지.

02) 737-7444

주차가능.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

GS25 편의점이 보이면 좌측으로 돌면

높이 솟은 토속촌 간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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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삼계탕 국물이 다른 곳과 다르다.

들깨를 갈아서 넣었나 했더니 그런 것도 아닌 듯.

다들 이 국물과 안에든 뭉쳐진 찰밥을 좋아한다.

야들야들한 영계의 살도 맛나고..

배가 불러도 찰밥을 끝까지 먹고나니 배가 중력을

무지 느끼게 된다.

김치도 맛있는데 깍두기 맛나다.

국산 무우 확실하다.

이 집은 국산재료만 쓴다고 자신있게 적혀있다.

해바라기씨나 검은 깨 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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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인데 미로같다.

깊숙히 들어오라는 ㅇ 양의 주문대로 찾아봤으나

안채가 여러 곳이고 테이블 번호로 찾아야 한다.

와글와글한 사람들이 우왕좌왕한다.

음식은 금방 나온다.

오골계닭도 있고 통닭도 있다.

삼계탕은 14000원, 통닭은 12000원.

다른 메뉴는 그렇게 권하고 싶지않다는 게

다녀온 사람들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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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붙은 포스터에 있는 산삼.

아마 주문하면 따로 삼계탕에 넣어주는 모양이다.

식사와 함께 작은 잔에 산삼주인지 인삼주인지

한 잔씩 준다.

건배------

갈수록 산삼 이런 거 거부감없이 다가온다.

건강한 삶에의 욕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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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커뮤니티 > 산마루오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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