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충남/보령] " 하니쌈밥 " ( 키조개두루치기 )

자하연 2010. 12. 29. 22:58

7월중순 머드축제가 한창인 보령 대천 해수욕장..

 

맛집을 워낙 좋아 하는지라 최근 모닝와이드에도 소개한

 

맛집인 " 하니쌈밥 " 을 찾아 갑니다.

 

오천항이라는 작은 항구에 위치 하지만 전국 키조개의 60%가 여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에선 듣도 보도 못한 "키조개 두루치기"

 

대천 해수욕장에서 30분 정도 가시면 오천항이라고 나타 납니다.

  

 

늦은 오후쯤 저녁먹으로 도착한 오천항 정말 아름 답습니다.

 

전국 60%의 키조개의 생산지.

 

  

 

오천항 마을안 골목쪽으로 들어 가면 " 하니 쌈밥" 보입니다. "키조개 두루치기" 전문점

 

4시쯤 가서 한산 했지만 1시간 정도 지나니까 사람들로 꽉차네요.

 

 

 

우선 저희는 4만원 짜리 "키조개 두루치기"를 주문 했습니다. 4명정도 가서 시키면 적당 합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 소라 회 "가  식감을 자극 하네요..!!

 

  

 

꼭 홍어 무침 같지만 "간재미 회 " 무침 이라고 합니다.

 

홍어 보다 부드럽고 정말 맛있습니다.

 

  

 

이렇게 메인인 키조개 두루치기가 나오기 전까지 안주로 입가심을 합니다.

 

반찬들이 항구쪽이라 그런지 특색있고 깔끔합니다.

 

사장님 역시 친절 하고 좋으십니다.

 

 

 

저희는 밑반찬의 신기함에 예기를 하는중 10분쯤 지나자 메인 요리인

 

키조개 두루치기가 등장 하네요. 양 많습니다.

 

고주장에 숨어있는 키조개 역시 많습니다.

 

 

 

키조개 두루치기 가 익기전에 "키조개 회"  4점이 등장 합니다.

 

먹음직 스럽죠... 초장에 찍어서 먹음 입에서 살살 녹습니다. 

 

  

 

키조개 두루치기 먹으면서 매울까봐 시원한 미역국 등장 .. 깔끔 합니다.

 

   

 

다익은 키조개 두루치기의 여러가지 야채와 키조개의 조합

 

" 중간에 키조개 보이시죠..!! "

 

키조개 + 버섯 함께 싸먹음

 

그 입안에 조화가 일품 입니다.

 

비리거나 엄청 맵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키조개와 파와 함께 한점....키조개 양은 4명이 먹어도 충분히 먹을 양이 나옴니다.

 

 

 

 

ㅋㅋ.. 회에는 역시 쏘맥...짱이죠....!!!

 

 

 

머드 축제에서 신나게 놀아 더위에 지쳐 있었는데  키조개와 이 쏘맥 한잔에 더위가 싹 가시는 군요..!!

 

 

 

마지막으로  밥은 그냥  시켜 드셔도 되고  저희처럼 뽁아서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술을 좀 마셔서 그런지 약간 알딸딸 했지만 간만에 맛집을 찾았습니다.

 

사장님 친절 하시고 . 음식 깔끔 합니다.

 

이른 시간대에 가신다면 한산하게 키조개를 맛있게 드실수 있을꺼 같습니다.

 

먹고 난후 옆집에 분식집 있습니다.

 

분식집에서 시원한 팥빙수 한그릇 ... 캬캬 

 

 즐거운 보령 머드 축제 였습니다. 내년에도 찾아 가봐야 겠습니다.

  

 

 

*찾아 가시는 길 *

 

하니쌈밥

 

한식 > 쌈밥

041-933-9333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9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