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0. 9. 25
2. 어디 : 지리산
3. 코스 : 성삼재~노고단~문수대~돼지평전~피아골산장~직전마을
4. 참석 : 노욱,종신,미옥,망가
5. 후기
오늘은 지리 운해를 노고단정상에서 보기 위해 4시부터 서둘러
노고단 고개에 올라서는데 누가 아는체를 한다.
가까이 가서 보니 송현묵씨다.
송 : 어쩐일로
나 : 노고단 정산에 가려구요
송 : 못가
나 : 왜요
송 : 내가 있는 동안에는 못가
나 : 가야 되는데
송 : 못간다니까
나 : 왜요
송 : 여기에 있는 사람들도 못올라가게 했는데 올려 보내줄 수 없단다.
나 : 형님이 그러니까 왜 막는데
송 : 어지되었는 못가 그러며 옷속에 증을 보여주는데 할말이 없다.
그래서 포기하고 노고단 고개에서 일출을 본다.
참 어제는 늦어서 못보고
오늘은 생각지도 못했던일로 보지 못하니...
알출이 시작되나 보다.
반야의 모습이다.
일출이 끝이나고
전망대로 가서 노고운해를 구경한다.
이래서 노고의 운해가 지리팔경중에 하나로 포함되나 보다.
무등산도 보이고
송신소 있는 곳으로 올라
운해를 다시 본다
노고단 고개 넘어 구름이 멋지다.
문수대에 가서 아침을 먹으러 가서 보니
스님과 보살 두분이 계신다.
그분이 숙제를 주신다.
위 바위에 노고할매가 보인단다.
난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다.
쑥부쟁이가 만개한 문수대
투구꽃
둥근이질풀
문수대에서 스님이 아침을 먹으라는데
미안해서 나와서 아침을 거하게 먹고
주능선으로 나와 피아골 산장쪽으로 하산하기 위해
쉬고 있는데 만복대님 일행이 지나간다.
오랜만에 만나 술한잔하고..
다들 인터넷으로 유명해진
망가님과 미옥언니
오늘은 미옥언니 팬이 아주 많다.
하늘이 환상입니다.
만복대님 일행을 보내고
우리 일행들도 피아골쪽으로 살짝 들어가는 것을 보고
난 차량 회수를 위해 다시 성삼재로..
지리바꽃
촛대승마
수리취
정영엉컹퀴
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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