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선의 길이 140m, 거리 85m, 최대수심 3.5m의 담수 풀로,
수면면적은 6,700㎡, 보유수량은 1만 3500t이다.
해안에는 중국산 대리석을 분쇄해서 만든 모래가 깔려
있다. 또한 컴퓨터 제어에 의한 세계 최대의
조파장치( 파도를 만드는 장치 )가있어 폭 70m, 높이 2.5m의
큰 파도로부터 잔물결까지 갖가지 파도를 만들어낸다.
돔내에서는 대박력의 보디보도쇼와 화려한 트로피컬쇼 등의 이벤트,
허리우드의 최신 SFX영상에 의한 어드벤처영화와 동굴탐험,
급류타기 등의 어뮤즈멘트가 남국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준다.
오션돔은 전체면적 8만 4622㎡, 건축면적 3만 6291㎡,
연건평 5만 4795㎡의 철골구조체로 되어 있으며,
테플론( 플루오르수지 )막으로 덮은 지붕이 컴퓨터 제어로
자동 개폐되는 전천후형 돔으로 양쪽 고정지붕 부분에는
티탄을 사용하고 있다.
슬라이드식으로 개폐되는 최대 폭 100m,
길이 180m, 넓이 1만 8000㎡의 천장
덮개가 완전히 열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분이다.
그러나 이곳은 경영상의 문제로
미 투자회사 리플우드 홀딩스가 2001년 가을 건설비만
20억달러가 들어간 일본 최대 수상 리조트타운 '시가이아'를
10분의 1 가격인 1억2천5백만달러에 인수했다.
규슈 미야자키현 해안가 2백8만평에 자리잡은 시가이아는
99홀의 골프 코스와 총 객실수 7백53개의 호텔 4개,
세계 최대 실내 해상파크 오션돔 등을 보유한 복합리조트 타운이다.
일본 지자체와 민간 자본은 개발에 참여했다가 버블 붕괴
여파로 35억달러란 빚만 떠안은 채 이를 미국 자본에 넘겨야 했다.
하지만 리플우드는 최근 일본 경기 회복에 힘 입어
골프장 요금을 인상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2년여 만에 시가이아를 흑자 리조트로 탈바꿈시켰다.
- 입장요금 -
성인이 2천엔( 2만원 ), 소인( 4세~초등학생 )이 1천엔( 1만원 )
- 참고사항 -
돔형 실내 워터파크 오션돔은 현재 누적된 적자로 인해
2002년 9월부터정상영업은 하지 않으며,
주로 고객이 많은 시즌에만 선별적으로 오픈을 하고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