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관객 돌파 "아바타", 역대 전세계 흥행 1위 등극 초읽기

국내에서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수많은 화제를 뿌리고 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 영화 "아바타"가 '타이타닉'을 꺾고 북미를 제외한 전세계에서 최고의 수입을 거둬들였다. 또 '타이타닉'이 가지고 있는 ‘역대 전세계 흥행 1위’ 기록 경신도 목전에 두고 있다.

26일 오전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24일까지 북미를 제외한 해외에서 12억8,706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타이타닉'(12억4241만 달러)의 해외 수입을 넘어섰다.

‘아바타’의 북미 수입을 합친 전세계 수입은 26일까지 18억3,880억 달러. 북미 수입을 합한 역대 전세계 흥행 1위 '타이타닉'(18억4,290만 달러) 고지도 얼마 남지 않았다.

'아바타'와 ‘타이타닉’은 모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이다. 카메론 감독은 자신의 신작 '아바타'로 12년 전 이룬 ‘타이타닉’의 역대 전세계 흥행 1위 신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카메론 감독 대 카메론 감독의 싸움'만 남아있다.

영화 관계자는 "'아바타'가 26일이나 27일쯤 '타이타닉'의 역대 전세계 흥행 1위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SF, 모험, 액션, 전쟁 | 미국 | 162 분

            개봉 2009.12.17

 

     제임스 카메론

 

     샘 워싱턴(제이크 설리)

          조 샐다나(네이티리)

          시고니 위버(그레이스 박사)

 

    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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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12월,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가까운 미래, 지구는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나먼 행성 판도라에서

  대체 자원을 채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판도라의 독성을 지닌 대기로 인해 자원

  획득에 어려움을 겪게 된 인류는 판도라

  의 토착민 ‘나비(Na’vi)’의 외형에 인간의

  의식을 주입,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

  을 개발한다.

   한편, 하반신이 마비된 전직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샘 워딩튼)’는 ‘아바타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을 제안 받아 판도라에 위치한 인간 주둔 기지로 향한다. 그 곳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된 ‘제이크’는 자원 채굴을 막으려는 ‘나비(Na’vi)’의 무리에 침투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는다. 임무 수행 중 ‘나비(Na’vi)’의 여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를 만난 ‘제이크’는 그녀와 함께 다채로운 모험을 경험하면서 ‘네이티리’를 사랑하게 되고, ‘나비(Na’vi)’들과 하나가 되어간다. 하지만 머지 않아 전 우주의 운명을 결정 짓는 대규모 전투가 시작되면서 ‘제이크’는 최후의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이 모든 운명을 손에 쥔 제이크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