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딸이
"아빠도 염색도하고 멋지게 해 봐."
하였다.
듣고있던 큰 딸이
"무얼, 그냥 아빠는 그대로가 더 좋아. 그 나이에 무슨 멋이야,"
"무슨 소리야, 아빠는 지금도 청춘이라고."
큰딸과 둘째딸이 실랑이를 하는 사이
엄마가 나섰다.
"애들 봐라, 왜 너희들 아빠를 갖고 그래."
계속 말없이 듣고만 있던 막내딸이
"거봐, 남의 남자를 신경쓰니까 그런 소리 듣잖아!"
'재미있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여기서 하루밤 신세(?) "포타렛지(Portaledges)" (0) | 2011.03.25 |
---|---|
혈액형별 순위 (0) | 2011.03.24 |
다음 중 우리 은하의 모습으로 맞는 것은? (0) | 2011.03.09 |
무서운 여자들... (0) | 2011.03.09 |
맛은 어떨런지..... (0) | 2011.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