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

무등산

자하연 2011. 2. 19. 01:34

 

출처 : http://kr.blog.yahoo.com/jsj3330/1402 

원본 원본 : 나그네

 











































* 2011.2.5(토) 맑음. KJ산악회따라 도립공원 무등산으로
* 10:19 주차장-11;31 새인봉-11;43 새인봉삼거리-12:20 중머리재-(중식)-13:34 장불재-입석대
-14:18 서석대-14:45 장불재-중머리재-16:08 증심사-16:30 주차장 (6시간10분 소요)

전남도립공원 무등산은 광주의 진산(鎭山)이자 母山이다. 광주시내 중심에서 정상까지의 직선거리는 10㎞ 안팎이다. 광주뿐 아니라 화순과 담양땅으로도 산자락을 길게 뻗고 있는 무등산은 예로부터 산세가 뛰어나기로 이름나 있다. 이는 무엇보다 전형적인 육산 곳곳에 기암이 얹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저녁 노을에 반짝이는 광경이 ‘수정병풍’ 같다는 서석대(瑞石臺), 정교하게 깎아낸 돌기둥들을 세워놓은 듯한 立石臺, 옥을 깎아놓은 것 같은 절경의 규봉(圭峰), 임금의 옥새를 닮았다는 새인암(璽印岩), 그리고 산사면에 나무 한 그루 없이 큼직한 바윗덩어리들만 시원스레 널린 덕산너덜과 지공너덜 등등 산 곳곳의 기암과 너덜이 산을 한층 멋스럽게 꾸며주고 있다.
2009.5월 만연산과 안양산산행때 올랐던 장불재,장불재에서 입석대와 천왕봉을 올려다 보긴했지만 증심사주차장에서 산행한지는 꽤 오랜된 듯하다.원효사에서 오르든 증심사에서 올라 원점 산행을 하든 하산길에 먹거리가 좋아 맛식당을 못잊어 일부러 산행을 온 적도 있었는데..그러나 인심 후덕한 식당골짜기는 사라지고 현대식건물이 들어서 각종 등산용품매장이 즐비하고 몇몇 음식점이 들어서 있어 그때 그시절이 추억으로 만 남게 되어 씁쓸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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