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은 반드시 통한다

30대 젊은 부부가 5살짜리 꼬마아이를 데리고

이사할 집을 알아보다가 맘에 드는 집을 발견하자 주인을 찾아가

 

“안녕하세요! 1층에 있는 집이 맘에 드는데 계약할 수 있을까요?”

라고 묻자 무섭게 생긴 주인이 인상을 쓰며

 

“아이가 있는 사람에겐 안 팔아요~”

라고 단호하게 거절하는 것이었다.

 

실망한 부부는 아이를 데리고 다른 곳을 알아보려고 돌아서는데

갑자기 아이가 “아빠!엄마! 잠깐만요!”라고 하며 주인에게 다시 다가가서

 

“아저씨! 저 집 저에게 주세요! 저한텐 아이가 없어요!”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순간 차갑게 얼어있던 아저씨의 표정에서

피식하고 웃음이 터지고 순간 주변은 웃음바다로 바뀌었다.

결국 원하던데로 계약하게 되었다.

 

부모님도 설득하지 못했던 차갑다 못해

꽁꽁 얼어있던 주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버렸던 것은

아이의 순수한 “진심”이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설득하는 여러 가지의 기술이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술 중에

가장 중요한 기본은 진심이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과 행동이다.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